전시 프로그램

울산 무형유산의 맥(脈) 공예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공예 장인들을 소개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전통 기술 계승에 힘써 온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과 그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지역 장인들의 전통공예품 관람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무형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울산 명인명장 공예전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전통공예 분야의 명장과 명인들이 독창적인 작품을 전시한다.

울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우리 공예의 아름다운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명인명장들의 뛰어난 솜씨를 가까이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크래프터즈(crafters)

울산에서 공예를 하는 청년들이 모인 문화예술단체이다.

울산을 표현하는 18점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터프팅, 자개, 실크스크린 등 굿즈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이 제공된다.

울주외고산옹기협회

우리나라 최대 옹기 생산지로 다음 세대로 옹기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00년에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울주외고산옹기협회 및 옹기장 소개와 함께 옹기아트 전시를 진행하고, 옹기아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균관여성유도회

‘선비의 오감 차(茶)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울산향교에서 차의 색·향기·맛·다기의 온기, 차의 기운을 느끼며 바쁜 일상 속에 기다림과 배려의 마음을 공감한다.

이를 통해 선비 문화를 익히고 공겸을 표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반구천의 암각화관

반구천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보존·관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암각화박물관 운영과 매년 특별전시회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약 7천년 전부터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림으로 남겨 놓은 유산으로, 인간의 관념과 예술 세계를 창의적을 표현한 탁월한 유산이다.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반구천 암각화에 대한 영상과 수려한 경관 사진을 만날 볼 수 있다.

전통문화관 「元亨利貞」

유림단체인 성균관유도회는 언양향교에서 향교의 석전과 전통문화계승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교화와 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전통혼례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전통혼례체험과 전통혼례포토존을 운영하여 활쏘기놀이, 제기만들기와 제기차기, 장명루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전통놀이체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우리 정신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